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식주의/비판 및 반론 (문단 편집) === 동물성 식품 섭취의 장점을 부정 ===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5&c1=05&c2=05&c3=00&nkey=201010111103473&mode=sub_view|미국의 한 낙농업자가 스스로 키운 소에게서 얻은 우유, 버터, 치즈와 고기만을 섭취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람의 주장에 의하면 소가 먹는 사료의 질이 문제일 뿐, 육식이 질병의 원인은 절대로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이 사람은 소를 모두 건초만을 먹여 키우고 옥수수를 원료로 한 사료를 먹이지 않았다. 이러한 주장들로 인해 낙농업자들과 채식주의자들은 새로운 문제, 즉 어떠한 축산업이 건강한 축산업인가 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가령 옥수수에는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 지방산은 지방축적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소에게 옥수수를 먹이면 먹일수록 더 기름지게 되고 그걸 먹는 사람 역시 지방축적이 촉진된다. 인간이 육류 섭취를 늘리는 방향으로 진화되었으므로 적절한 육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훨씬 육식 비중이 높았던 원시인들은 현대인보다 더 건장하고 튼튼했는데[* 구석기인들의 유골을 발굴해 조사한 결과, 성인병이나 암, 감염성 질병에 걸린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빙하기가 매우 추워서 병원균이 살기 힘든 환경이었다는 것을 고려한다 해도 이정도의 건강 상태면 정말 대단한 것이다.], 현대인들은 육식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육식 자체가 아니라 운동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며 식단이 갑작스럽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간빙기의 인류의 식단의 대부분을 단백질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수렵 채집을 위한 운동량이 만만치 않았기에 그 당시의 크로마뇽인의 평균 키가 178cm일 정도로 매우 건장하였다. 수렵 생활을 철저한 고증 끝에 재현했던 TV 프로그램이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된 바 있었다. 그들이 [[가지뿔영양]]을 사냥하기 위해 약 10km나 되는 거리를 매일 왕복해야 했지만 매번 사냥은 허탕이었고 결국에는 1주일을 넘겨서야 사냥에 성공했다. 이에 따른 운동량은 엄청나다.[* 운동량도 운동량이지만 사냥에 성공하기까지 1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즉, 사냥에 성공하기까지 1주일 동안 제대로 된 식사는커녕 변변한 음식 하나 먹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류사에서 현대 사회만큼 음식이 넘쳐나서 버리기까지 하는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1950년대 이후이며 결코 오래되지 않았다. 이 정도면 고기를 실컷 먹어봐야 살이 찔 리가 없다.] 빙하기가 끝나고 대형초식동물들이 전멸하면서 인류는 강제적으로 정주사회를 꾸리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됐다. 체격적으로는 오히려 퇴보하여 현재에 와서 현생인류의 평균 키는 고작 173cm이다. 고기를 얻을 대형 동물들이 빙하기에 멸종해 버려서 인류라는 종 전체의 평균 체격이 작아질 정도로 타격이 컸다는 뜻이다. 그렇게 고기를 얻지 못해서 다른 방법으로 식자원을 확보했고, 그래서 [[곡물]]을 다량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현재에 와서 육류소비량은 꾸준하게 늘어왔지만 문제는 운동량은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줄어들었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육류 뿐만 아니라 고탄수화물 고지방의 식사를 곁들이기에 더욱 심각해졌다. 인류 역사상 수렵을 해온 1,000,000년 단위의 기간과 농경을 해온 10,000년도 안 되는 기간을 비교하면 고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현생인류에게 매우 자연스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